두산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키움을 이기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준플레이오프는 두산과 LG 두팀이 치루고 있다 LG 트윈스 3위로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두산보다 3일을 더 쉬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더 유리하다 1차전에서 수아레즈를 등판시켰음에도 최원준 공략을 하지 못하면서 경기를 승리하지 못했고 2차전에서는 김민성이 타격에서 4안타 3타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9득점에 성공했다 유리한 카운트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스윙하는 문성주도 3타점을 기록했다 대승을 거두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3차전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과연 이번 시리즈에서는 두산을 꺾고 다음 시리즈로 올라갈 수 있을까? 두산 베어스 LG 우타자들은 전반적으로 사이드암 투수들에게 약한 모습을 최근 몇 년째 보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