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6 박경완
쌍방울 레이더스 NO.28(1991~1997)
현대 유니콘스 NO.26(1998~2002)
SK 와이번스 NO.26(2003~2013)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합니다
시즌 10경기 출전 8타석 안타 없이 시즌을 마칩니다
1992년
시즌 31경기 출장 11안타 타율0.224 6타점을 기록합니다
1993년
8월 방위병으로 입대합니다
방위근무에서 퇴근 할 때마다 당시 쌍방울 레이더스 의 배터리코치였던 조범현에게 지옥훈련을 받게 됩니다
개인 훈련으로 펑고 900개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훈련은 매우 효과적이었어서 박경완의 실력은 날로 일취월장하게 됩니다
시즌 26경기 출장 10안타 타율0.208 2타점을 기록합니다(당시에는 방위 복무 퇴근 후 경기 출전이 가능했기 때문)
1994년
개막전 선발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시즌 102경기 출장 57안타 타율0.238 14홈런 31타점을 기록합니다
1995년
시즌 121경기 82안타 타율0.227 19홈런 46타점을 기록합니다
1996년
시즌 126경기 출장 80안타 타율0.218 15홈런 74타점으로
첫 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합니다
1997년
시즌82경기 출장 67안타 타율0.280 48타점을 기록합니다
시즌 종료 후 현대 유니콘스로 트레이드됩니다
1998년
시즌123경기 출장 101안타 타율0.250 19홈런 67타점으로
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합니다
자신의 첫 리그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도 경험합니다
1999년
드림올스타에 뽑힙니다
시즌124경기 출장 81안타 타율0.221 23홈런 67타점을 기록합니다
2000년
5월 19일 이글스를 상대로 최초로 한 경기 4연타석 홈런을 쳐냅니다
7월 동군 올스타에 뽑힙니다
9월 시드니 올림픽에 출전하여
2경기 출장 9타석 2안타 타율0.286 1타점을 기록합니다
시즌130경기 출장 115안타 타율0.282 40홈런 95타점 장타율0.615 출루율0.419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리그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다시 경험합니다
홈런1위 장타율2위 출루율3위에 올라서며
시즌MVP, 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합니다
수상소감에서 내년에는 20-20을 해보고 싶다고 밝힙니다
그리고…
2001년
서군 올스타에 뽑힙니다
시즌130경기 출장 108안타 타율0.257 24홈런 21도루 81타점으로 포수 최초 20-20을 달성합니다
그런데 왜 골든글러브를 받지 못했는지 의문입니다…
2002년
시즌119경기 출장 67안타 타율0.203 19홈런 42타점을 기록합니다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으로 3년 총액 19억원에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습니다
2003년
시즌122경기 출장 84안타 타율0.250 15홈런 60타점을 기록합니다
팀은 리그 4위를 하고도 한국시리즈에 올라가지만 유니콘스에 패하며 준우승합니다
2004년
시즌132경기 출장 121안타 타율0.295 34홈런 79타점 94득점장타율0.595 출루율 0.440으로
홈런1위 득점4위 장타율2위 출루율2위에 올라섭니다
그런데 골든글러브를 받지 못합니다
2005년
시즌114경기 출장 85안타 타율0.245 11홈런 44타점을 기록합니다
2006년
시즌 111경기 출장 82안타 타율0.253 13홈런 51타점을 기록합니다
시즌 종료 후 FA자격으로 2년 총액 10억원에 와이번스와 재계약합니다
2007년
시즌 119경기 출장 87안타 타율0.247 15홈런 60타점으로
네 번째 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합니다
와이번스의 첫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도 이끕니다
2008년
동군올스타에 뽑힙니다
시즌101경기 출장 83안타 타율0.273 7홈런 36타점을 기록합니다
다시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도 거머쥡니다
2009년
WBC에 출전합니다
9경기 출전 2안타 타율0.087 1타점을 기록합니다
부상을 달고 뛴 대회인 만큼 좋지 않은 타격성적이었지만
그의 포수 리드 덕분에 대한민국은 준결승에서 베네수엘라까지 꺾고 결승전을 치룰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칩니다
팀의 주장으로 시즌을 시작합니다
6월24일 경기에서 주루 중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며 시즌을 마감합니다
시즌 65경기 출장 53안타 타율0.268 12홈런 38타점을 기록합니다
그가 한국시리즈에 뛰었다면 시리즈의 결과는 달라졌을지 모릅니다
2010년
부상에서 빠른 회복을 보이며
4월 30일 포수 30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합니다
7월 동군올스타에 뽑힙니다
9월 3일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합니다
시즌 129경기 100안타 타율0.262 14홈런 67타점을 기록하고
사구를 27개나 맞으며 시즌 1위에 올라섭니다
한국시리즈에서 4경기에 출전하며 3안타 타율0.231 1홈런과 뛰어난 포수리드로 팀의 우승에 기여합니다
시즌 종료 후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에 선발되며 수술까지 미루고 경기에 출전하면서 대한민국의 우승에 기여합니다
그리고 와이번스와 2년 14억원에 재계약합니다
2011년
10경기 출장 2안타 타율0.133 1타점을 기록합니다
2012년
8경기 2안타 타율0.100을 기록합니다
2013년
8경기 2안타 타율0.105 1홈런 1타점을 기록합니다
2014년
결국 그는 은퇴를 결정하며
4월 5일 은퇴식과 함께 와이번스의 26번은 영구결번이 됩니다
선수시절 통산기록
안타개수가 비교적 많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23년의 롱런과 더불어서 KBO 최고의 포수로 꼽힐 만한 성적입니다
역대급 포수입니다
NO.26 포도대장 박경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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